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가 시원한 여름 나들이를 완성해줄 '서머 라이드' 4종을 제안한다.

레고랜드는 물총 대결, 제트 스키, 해상 보트, 분수대 등 '물'을 테마로 한 놀이기구 4종을 선보이며, 늦여름 레고랜드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 고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이색적인 파크 경험을 선사한다.

'해적의 바다' 테마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플래쉬 배틀(Splash Battle)'은 해적선 모양의 배에 탑승해 물총 대결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다. 탑승객뿐만 아니라 기구를 탑승하지 않은 고객들도 시원한 물총 대결에 참여할 수 있어 모든 고객이 보다 극대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해당 놀이기구는 5월 5일 개장부터 8월 현재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앱에서 집계된 인기 어트랙션 순위 중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레고 시티 구역에는 보트로 물 위를 가로지르며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수중 놀이기구 2종이 마련돼 있다. 해상 경비대가 돼 부둣가를 순찰하는 테마의 '해상 경비 아카데미(Coast Guard Academy)'는 탑승객이 직접 보트를 운전하면서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 돌아오는 놀이기구다. 어린이 고객들은 이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보트 운전법 등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또 다른 놀이기구는 제트 스키 형태의 '웨이브 레이서(Wave Racers)'로, 물 위에서 바람을 가르며 시원함을 즐길 수 있다. 직접 운전하며, 파도를 즐기다가 수면 위로 터져 나오는 해저 폭탄을 피하면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해상 경비 아카데미와 웨이브 레이서는 개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레고랜드 앱 인기 어트랙션 순위 톱 5에서 각각 4위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고랜드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브릭토피아 테마 구역에서는 미취학 연령대의 아동들을 위한 바닥 분수 어트랙션 '듀플로® 스플래쉬(DUPLO® Splash)'를 만나볼 수 있다. 듀플로 스플래쉬 주변에는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듀플로 테마의 사자, 기린, 얼룩말, 코끼리 등 동물 모형의 레고 모델과 미끄럼틀, 듀플로 익스프레스 등이 마련돼 있어 유아들도 그늘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레고랜드는 연간 이용권 소지자 또는 파크 이용권이 포함된 레고랜드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공식 개장 시간보다 30분 먼저 입장할 수 있는 '얼리 라이드 타임(Early Ride Time)' 혜택을 제공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얼리 라이드 타임에는 '해상 경비 아카데미'와 '웨이브 레이서'를 비롯해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 드라이빙 스쿨, 주니어 드라이빙 스쿨 등 인기 놀이기구 5종(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을 보다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8만 제곱미터 규모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브릭스트리트 △브릭토피아 △레고 캐슬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미니랜드 등의 7개 테마 구역으로 이뤄진 파크와 최근 개관한 '레고랜드 호텔(LEGOLAND® Hotel)'로 구성된다. 특히 파크에서는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드래곤 코스터', '드라이빙 스쿨', '파이어 아카데미' 등을 포함해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만 2세에서 12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