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가 9월 24일 오전 10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따뜻한 가구 수리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실 반구1동장과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 서혜진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바퀴 수리, 손잡이 부품 교체 등 가구 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앞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복지디딤돌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후원금품 전달 및 재능기부 실천을 희망하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김재근 은주패션 대표와 손잡고 ‘다가치(多가치) UP!’ 자원순환 사업을 운영한다. ‘다가치(多가치) UP!’ 자원순환 사업은 낡은 작업복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팔 토시와 앞치마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나아가 결혼이주여성들이 재봉틀 활용 기술을 익혀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앞서 울산중구가족센터에 직원들이 입던 작업복 300벌과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패션디자인 우수 숙련기술자인 김재근 은주패션 대표는 재능기부 차원에서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9차례에 걸쳐 결혼이주여성 6명을 대상으로 재봉틀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한 팔 토시와 앞치마를 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승환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본부장은 “폐기물 소각·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나아가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유성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갱년기 정신건강 강연’을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강연은 갱년기를 겪는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신체와 정신에 급격한 변화를 겪는 갱년기(45세부터 65세) 강연에는 다수의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국민주치의’, ‘스타의사’로 유명한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나를 가꾸는 시간 갱년기 안녕(安寧)”을 주제로 갱년기 시기의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갱년기는 흔히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년에 접어드는 남성에게도 비슷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합천군 관광협의회(회장 이규학)는 22일과 23일 양일간 합천읍과 가야면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5회 수려한 합천 영화제(10월 2일~10월 6일) 사전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군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우리나라 마지막 변사로 알려진 최영준 씨의 ‘검사와 여선생’ 변사극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어린 시절 변사공연의 추억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영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영된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가족을 위해 희생한 아버지 세대를 그린 작품으로, 관람객들은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합천군 관광협의회는 10월에도 관내 읍면 주민들에게 무료 영화 상영 기회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씨스퀘어에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과제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31개 수요기업 및 63개 협업 스타트업이다. 특히 수요기업은 성공적인 공동의 협업과제 수행을 위해 ▲상생협력체계 구축,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한 추가투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작년에 호텔롯데 롯데월드의 ‘영상처리 인공지능 기반 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협업과제에 선정된 ㈜딥핑소스의 경우 실제 현장에 카메라 3대와 분석서버 2대를 설치하여 방문객 통계 제공의 유의미를 살펴보는 등 개념실증(POC)의 성공적인 수행결과, 협업기간 종료이후 실제 협업과제에 해당하는 어트랙션 대기열 예측 솔루션에 대해 후속계약을 체결(‘24.6)했다. 또한 ㈜유승인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14시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대상 법률자문, 해외사업 리스크 차단과 실증을 법률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법률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제품·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실증, 국제공동 R·D 등 해외사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어 외국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의 협업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법적 리스크의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우리 기업이 국내외에서 추진하는 실증결과가 신속하게 임시허가 등 제도개선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실증 단계부터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을 염두에 두고 기술적 착안점을 발굴,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필요가 있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공개입찰을 통해 태평양, 세종, 로백스, 한수 등 4개 로펌을 선정, 법률지원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들 4개 로펌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태평양은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의 직류산업 관련 제품기준과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의 탄소포집장치 설비의 안전 기준을 마련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계의 인공지능(AI)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 지분투자, 대출 등 전용 금융상품이 출시된다. 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한 20개의 금융기관 등은 9.24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주재로 금융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AI 자율제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조 원에 달하는 금융상품들의 출시계획을 밝혔다. AI 자율제조 프로젝트란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제품의 품질·생산성·친환경성 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사업이다. 제조 기업들은 AI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미래 생존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AI 자율제조는 생산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탄소 감축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산업부가 공모 중인 10대 AI 선도 프로젝트에 213개의 후보 과제가 몰리기도 했다. 7월에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는데,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HD한국조선해양, GS칼텍스 등 업종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20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와 100개 이상의 표준모델을 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러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층남 지역 경제상황이 안정적 물가 수준과 정보통신(IT) 중심의 생산 및 수출 회복으로 경기국면 확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내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만큼 생산·수출 확대와 다른 내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를 엄중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안호 산업경제실장 및 14개 경제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역 경제 상황, 충남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점검 보고에 이어 향후 대응 방향 논의를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지역 경제상황 보고를 통해 “충남 경제는 경기 확장기에 진입했지만 중소기업의 회복력 둔화, 예상보다 더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는 고용 위축으로 이어지며 아쉬운 모습”이라고 보고했다. 부문별 동향으로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으며, 수출과 수입은 각각 9개월 연속,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