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노인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제4차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가가호호 방문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이 실시하는 자체 기획조사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임에도 복지정보가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신청하지 못하는 노인가구를 직접 찾아가 기초연금을 신청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3차 사업에서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장애연금 미수령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장애수당 미수령 가구 등 60가구에 34건의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 등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홍일 동장은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힘쓸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촘촘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시범사업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평가는 2023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12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이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결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과 수행기관이 한마음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장애아동 가족 30여 명과 함께 돌봄 프로그램 ‘다음 디딤’을 운영했다. ‘다음 디딤’ 프로그램은 완주미래행복센터에서 개발한 완주형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돌봄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의 돌봄 현황을 공유하고 부모님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대안적인 돌봄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유영희 완주군 장애인 부모협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참석한 가족들과 돌봄의 방향과 아이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토종씨앗 오감체험놀이 및 요리체험 등 장애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장애아 부모들의 모임인 키울협동조합의 이지연(48)씨는 “장애아동을 위한 돌봄에 대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아동 돌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에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24일 경기도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에서 개최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에 전북특별자치도, 자동차융합기술원, 도내 7개 기업이 참가해 전북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기도의 협업사업 1호로, 전북자치도, 경기도, 충남, 광주광역시 등 4개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100여 개의 전시관에서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KG모빌리티의 1차 부품 공급업체를 포함한 여러 중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자리하여 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로써, 전북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가 도내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판로확보와 시장 확장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조달청은 24일 ‘조달기업 민생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영상감시장치 전문기업인 사이테크놀로지스(주)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재난ㆍ화재ㆍ범죄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저화질 CCTV 교체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선명한 영상기술을 적용한 영상감시장치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사이테크놀로지스(주)는 2011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44억 원, 올해 8월까지 22억 원 규모의 영상감시장치를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했다. 이 기업이 생산하는 영상감시장치는 난반사로 인한 CCTV 영상의 화질 하락을 자동 편광조절 기술로 해결하여,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다. 사이테크놀로지스측은 우수제품 판로지원 및 적극적인 홍보 요청과 함께 각종 인증 비용 부담 완화방안 등을 건의했다. 백승보 차장은 “나라장터엑스포 등 조달청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우수제품의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현장의 목소리는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하여 조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조달청은 9월 24일 인천지방조달청에서 “인천·경기 지역 비축물자 이용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제조업의 뿌리 역할을 하는 비철금속 가공 업체 및 조합을 대상으로 공공비축사업 관련 기업-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경기 지역 비철금속 이용 제조업체 5개사와 알루미늄, 구리 2개 조합이 참가하여 업계 동향을 발표하고,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업계는 구리 비축량 확대, 외상 방출 이자율 인하 등을 요청했고, 조달청은 비철금속 비축목표 및 이자율 인하 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조달청은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알루미늄 등 6대 비철금속 25만톤을 비축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수급조절과 물가안정을 목적으로 이를 상시 방출하여 국내 기업의 안정적 원자재 확보를 돕고 있다. 특히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외상·대여방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2월 외상·대여 이자율을 0.3%포인트 인하하여 업체의 부담을 줄인바 있다. 그 결과 올해 8월말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수군은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훈식 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장수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신규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5,992억원 규모, 82건 사업이 보고됐으며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SOC(사회간접자본), 환경안전복지 등 5개분야로 나누어 추진됐다. 주요 발굴된 사업은 △비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저탄소 장수한우 산업화 벨트 구축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최종발굴된 사업들은 장수군의 혁신적인 미래성장을 이끌어 나갈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국정과제 및 정부예산 분석으로 신규사업에 대한 논리를 보강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속에서도 반드시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2026-2027년 국가예산에 대해 내년도 2월까지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암군이 10월에도 영암사랑상품권 15% 적립 이벤트를 이어간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소비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9월 진행했던 이벤트를 1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9월과 마찬가지로 이번 이벤트의 구매한도는 1인 월 70만원(카드 50, 모바일 20)이고, 10월 내에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암사랑카드 발급·충전은 지역상품권 앱이나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우체국에서 할 수 있고, 모바일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앱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동식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15% 이벤트 연장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적립을 받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도록 만들겠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