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미과원 공유학교’로 AI·SW 미래인재 키운다

  • 등록 2026.04.07 21: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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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미과원 공유학교’로 AI·SW 미래인재 키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학생 맞춤형 미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2026학년도 상반기 미과원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학교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약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원·고양·의정부 등 권역별 거점 센터와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4개 영역, 총 10개 강좌로 구성했다. 피지컬 인공지능 체험, 인공지능 리터러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웹 제작, 마인크래프트 기반 프로그래밍 등 실습 중심 교육이 핵심이다. 학생들은 기술 습득을 넘어 데이터 이해와 윤리적 사고까지 함께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미래과학×미디어 이음 공유학교’를 새롭게 도입했다. 미래과학교육원과 미디어교육센터가 협업해 운영하는 ‘영크리에이터’ 과정이 대표적이다. 이 과정은 인공지능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기획·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한다. 나아가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수행하며 디지털 시민성,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동시에 키우게 된다.

 

교육 참여자는 매월 미래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학교 밖 교육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결해 보다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계명 원장은 “공유학교는 교육의 경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교육 기반의 미래교육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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