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5년 9월 1일자 교육전문직 인사 단행

  • 등록 2025.08.06 17:46:25
  • 조회수 11
  • 댓글 0
크게보기

-‘협력교육’ 실현 위한 역량 중심 인재 중용-

서울시교육청, 2025년 9월 1일자 교육전문직 인사 단행

‘협력교육’ 실현 위한 역량 중심 인재 중용

 

 

 

정기 인사 규모 총  432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년 9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유아, 초등, 중등, 특수 분야에서 총 432명을 발탁했다. 유아 44명, 초등 167명, 중등 208명, 특수 13명이 인사 대상이며, 서울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반영한 인사다.

 

‘협력교육’ 중심 철학 반영

이번 인사는 정근식 교육감이 강조해온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철학을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학교와 교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지향하며, 공감과 소통, 청렴성을 갖춘 인재들이 중용됐다.

 

교장·교감 인사 원칙 마련

교(원)장과 교(원)감 인사는 각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특히 전임자의 재임 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정년이 충분히 남은 인물을 배치해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했다. 거주지, 경력, 연령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인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현장 중심의 교육 리더 배치

교육적 지원이 시급한 학교에는 교육에 대한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배치했다. 이들은 공동체와 활발히 소통하며 현장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협력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맞춤형 조치로 풀이된다.

 

교육전문직, 성과 중심 발탁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 인사는 정책성과와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특히 정책 추진 성과가 뚜렷한 교원 및 기존 교육전문직이 중심이 되며, 현장과 정책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생활교육과장 전원 장학관 임용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점은 지난 7월 1일 개편된 11개 교육지원청의 학교생활교육과장을 모두 장학관으로 임용한 점이다. 이는 학생 생활교육과 교육활동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학교 안전과 질적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 교육감 “협력교육 실현 힘쓸 것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창의와 공감, 동행의 협력교육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을 위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CopyrightⓒKSEN.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