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지역 사회적기업 '홍보도우미' 자청

  • 등록 2019.12.30 18: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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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남·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도우미’로 나섰다.

KISA는 나주본원과 서울청사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관을 열었다.

전남·광주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온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유통망 확보에서 애를 먹는 경우다 부지기수. KISA는 홍보관을 통해 전남·광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선 전남·광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해 모두 67종의 생산품을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대표 품목을 전시하고 있어 실물을 확인하며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소비트렌드에 맞게 내년 상반기에는 인터넷 주문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홍보관 구축을 통해 지역 생산품 판로 확대에 나서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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