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철원군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시 동행상회(舊 상생상회)에서‘서울시와 철원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철원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5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서울 동행상회’의 재개장 행사와 함께 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철원오대쌀을 비롯 천연벌꿀, 요거트 등 철원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자리로 오대쌀로 만든 뻥튀기 무료 시식과 SNS 이벤트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도 마련하여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오대쌀 가공식품을 선물로 주는 행운 뽑기 이벤트를 마련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철원오대쌀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권용길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과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기회가 되고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철원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은 29일 청주시청을 찾아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약 300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오세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결식아동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약 300만원의 수익금을 모았으며, 수익금 전부를 청주시의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결식아동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청주시는 생계곤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가정 중 다자녀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오세량 분원장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면서 시설 아동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물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식사를 챙기기 힘든 저소득가정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은 매년 사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 구성에 따른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유관 실·국장 및 경제청, 강화군 행정복지국장, 옹진군 기획예산실장 등이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해 힘을 합쳤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의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특구의 입지·형태‧업종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상향식 지역개발 추진 제도다. 신청 대상지역은 비수도권과 수도권 중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으로 인천시는 강화군과 옹진군이 해당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 이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관련 실‧국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일, 발표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기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양시는 국토부가 이달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추가로 1년 더 연장한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제도가 시행된 2021년 6월 1일부터 3년간 계도기간을 가진 뒤 오는 6월부터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계도기간이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한 1년 유예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해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계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둔곡지구에 들어서는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외에도 머크 이사회 멤버이자, 라이프 사이언스 비지니스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 독일대사 등 머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머크사의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는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의 생산시설로,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거점지구(둔곡)내에 약 4만 3천 제곱미터(약 1만 3천 평)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말까지 준공하고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공정 개발, 임상 단계와 제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머크사는 총 4천3백억 원(3억 유로)을 투자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머크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