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흥군은 고품질 유자 생산과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자 재배 농가 26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 및 고품질 유자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GAP 인증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관리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했고, 하반기 유자 재배 관리 교육까지 함께 실시했다. GAP 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위해요소를 차단해 농산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교육을 통해 농업의 지속성 확보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양시가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상생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내 시·군 상생장터 '광양시 상생장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 청매실,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 매실 관련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1인 3매 30%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광양매실은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 충분한 적산온도를 유지해 과즙이 많고, 당도와 산도, 구연산 함량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시는 매실 출하기 상생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추석 명절 상생장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를 확대해 ‘광양시 상생장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남도장터 입점문의는 광양시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의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흥군은 레드향 시설환경 자동화 도입으로 노동비 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한 2024년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비용절감, 부가가치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을 투입하여 전남 최고의 농축산업 경영모델을 개발하여, 작목별 최고 수준의 경영체를 육성하고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이다. 2024년 대상자는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는 도덕면 강호인 농가로 총사업비 8천만 원으로 시설하우스 내 온도조절 기능을 하는 다겹보온커튼 설치, 농약 살포 작업시간 단축 및 농약 노출 예방을 위한 스마트팜 에어포그 무인방제기 설치, 노동력 절감과 작업시간 단축을 위한 다목적 전동 운반차 구입, 시설 내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EC 및 pH 측정기 구입해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0일 설치 완료한 무인방제기는 0.5ha 규모의 시설하우스 내 병해충 방제를 농약줄을 사용 6시간 이상 소요되는 기존의 방식에서, 1시간 이내로 방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과 더불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귀포시는 과일의 저장품질을 향상시키고 출하조절 등을 통한 소득향상을 목적으로'농가형 과수류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 예산은 250백만원으로 27농가를 선정했으며,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만감류 등 과수류 재배면적의 증가와 함께 수확 후 과일의 상품성 유지 및 출하조절을 용이하게 하여 과수농가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20여 농가에 꾸준히 지원해왔다. 사업대상은 만감류 및 기타 과수류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주로 농업경영체 상에 재배품목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본인 소유 또는 임대차 계약이 되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면적은 10㎡ ~ 20㎡ 이내로, 매년 1월 초 신청·접수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저장 농산물의 최적관리로 상품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출하조절로 소비지 가격변동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대에 농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익산시가 국내외 식품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11일 개최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소규모 가공업체 20개소의 제품을 선보이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식품산업 관련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식품업계 간의 교류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홍보관에서는 과채주스, 잼, 분말, 기름, 빵류, 주류 등 가공제품 69개 품목을 전시하고 시식과 판매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을 찾는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관심 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소규모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공업체는 "홍보관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