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상권기획자,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등 민간 전문가와 지자체, 상인·주민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 13곳을 신규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12월 제4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민간주도로 지속가능한 혁신상권을 조성해 지역상권을 재건한다’는 비전 아래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종합계획’(2023년~2025년)을 발표했으며, ▴정부주도에서 상권주체와 민간주도로의 지원전략 변화, ▴지역사회와 공존·상호발전하는 상권 등을 새로운 정책 방향(패러다임)으로 제시한 바 있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새로운 상권 정책 방향(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정부의 대표 정책으로, 민간 전문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비즈니스) 모델 등을 제시하고 지자체·상인·주민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및 상권 발전전략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3곳의 예비상권들은 최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지역 자원 발굴, 지속 가능한 상권을 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추진을 위해 조현일 시장과 김희종 용성발전협의회 협상단 회장이 15일 박순득 경산시 의회 의장 입회하에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물꼬를 텄다. 경산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ㆍ고시를 끝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같은 해 8월 사업을 착공했으나 용성면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주민 협상단인 용성면발전협의회 협상단과 5차례의 협상 회의를 거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 2024년 2월, 5차 협상회의 당시 극적으로 합의를 완료했다. 주민 협상 결과 용성면 고은리 소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양계장 등 위해 시설을 정비 후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고 마을별 10억 원의 주민숙원사업비 예산을 편성해 도로, 하천, 마을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영농창고 및 복지시설의 설치를 시가 직접 추진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용성면 용산리 247번지 일원에 일 100톤 처리용량의 기존 1단계 자원회수시설을 2015년부터 운영 중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장성군 북이면 출신 오형석, 공유덕 내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1인 기준 500만 원인 개인 기부 상한액에 이르는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았다. 태양광 설비 전문업체 ㈜디원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운영 중인 오형석, 공유덕 내외는 (재)장성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 기탁식에 참여한 오형석, 공유덕 부부는 “앞으로도 장성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2년 연속 최고 금액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자랑스러운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산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취임회장, 회원,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정옥 前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정주윤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정주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가치가 더욱 견고하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여성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새로이 출범하는 중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이 정주윤 회장님과 함께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조성해서 건전한 양성평등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민안전의 날인 4월 16일 10:30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강원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제6회 강원안전대상 대상에는 한국119청소년단 강원지부, 우수상에는 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동해시 지역자율방재단 이성우님이 선정됐다. - 한국119청소년단 강원지부는 화재예방 캠페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봉사활동 등 안전문화 확산 - 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교통안전의식 개선교육,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술지원 등 교통안전에 기여 - 이성우님은 재난사고 및 재해예방, 강릉・동해 산불현장 복구 및 수습지원 등 도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한국119청소년단 홍천 마야유치원 어린이 단원들이 안전과 관련된 동요를 불러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우리도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으로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12일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제12기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2기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이 선발됐고, 위촉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다. 이번 위촉식은 청소년 권리 교육 및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교육, 연간 운영 계획 논의, 임원진 선출 등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의회 ‧ 예산 ‧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각종 캠페인 활동 등 여러 가지 행사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올해도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자원봉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청소년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며 우리의 희망으로 앞으로 영도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청소년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는 영도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특별전시관과 홍보관에서 ‘멸종위기 새우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멸종위기 2급 식물인 새우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선된 새우란 작품 120점이 전시된다. 화려한 향기와 다양한 색상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새우란은 뿌리줄기 모양이 새우를 가늘고 긴 뿌리는 새우 수염을 닮았다. 국내에서는 제주도가 최대 자생지로써 우리나라 남서해안 도서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다년생 난과 식물로, 동양란이지만 서양란처럼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춘란의 메카인 함평에서 새우란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멸종위기 식물로서 새우란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양주시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7100번 인천공항행 공항버스가 오는 19일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 노선은 연천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경유하고 ▲양주경찰서, ▲덕계역, ▲옥정마을16단지, ▲덕현초교, ▲양주역 등 관내 주요 거점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운행할 예정이며, 운임은 거리에 따라 양주역 11,100원부터 양주경찰서 14,000원 사이로 책정했다. 그동안 시는 공항버스 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인천공항까지 가려면 의정부시 등 타지역으로 이동하여 공항버스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운행 재개로 관내 여러 버스정류장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인천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7100번 공항버스 노선의 운행 재개로 시민들이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편리하게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수요 등을 파악하여 운행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닷새 동안 ‘202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진행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중구는 훈련 기간 중구청 대회의실에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며,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 등을 점검한다. 중구는 통합방위지원본부에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7개 반 32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며, 비상 상황 전파 및 사건 메시지 처리 훈련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일정별로 보면 훈련 1부터 2일 차에는 대테러·대침투 상황, 3부터4일 차에는 전시전환 및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된다. 또 훈련 마지막 날에는 훈련 결과를 살펴보고 보완점을 도출하기 위한 사후검토 회의가 울산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열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중마동은 지난 13일 사회·봉사단체와 함께하는 4월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린데이 활동은 중마동 내 사회·봉사단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사회안전망 회원과 중마동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 먹거리타운 전 구역을 순회하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주말인데도 바쁜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 활동에 솔선수범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인 클린데이를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클린데이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분들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날이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사회·봉사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를 운영해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중마동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24년 우주·항공 분야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컨텍(대전 소재)에서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등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대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관기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신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현판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최근 민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세계(글로벌) 우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7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창업진흥원과, 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핵심 지원 기관이 하나의 팀(원팀)으로 우주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한 중점 지원을 다짐했다. ① 신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선정 결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지난해부터 ’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국제적(글로벌) 거대신생기업(유니콘)을 육성하는 사업(프로젝트)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조안면 ‘초록향기’(대표 이규진)에서 청년농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청년 농업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기 정착 시 어려움 ▲농산물 소비유통 트렌드 ▲영농 기초역량 강화 등 젊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 장소인 ‘초록향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규진 대표가 농장 견학 장소를 제공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의 멘토로서 역할을 해 의미를 더했다. 2018년 남양주시로부터 청년 농업인 지원을 받아 정착한 이규진 대표는 현재는 △수확 체험 △치유 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후배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대단지 신도시가 조성되고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농업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이 인천을 방문해 오시올라카운티의 도심항공교통(UAM) 국제협력체 거스(GURS) 가입의향서를 전달하고, 경제·스마트시티·UAM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은 티제이 빌라밀(Tj Villamill) 플로리다주 상무부차관을 비롯해 플로리다주, 오시올라카운티, 올랜도시 관계자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5일 한국에 입국한 사절단은 24일까지 서울대학교, 인천공항공사, 인하대학교 등을 방문해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산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인천시를 방문해 플로리다주의 경제·스마트시티·공항 관련 현황들을 소개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오시올라카운티의 거스(GURS) 가입 의향서를 전달했다. 거스(GURS)는 허브공항 소재 글로벌 거점도시, 공항, 대학 간 도심항공교통(UAM)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시가 주도해 마련한 도심항공교통(UAM) 국제협력체다. 현재 인천을 비롯해 로스엔젤레스(LA), 일드프랑스, 뮌헨 등의 지역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와 중국 구이저우성이 경제산업·관광 등 양 기관의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20일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차이차오린(蔡朝林) 중국 구이저우성 부성장 접견에 이어 양 지역 산업·관광 대표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 관리위원회, 충남 관광협회-구이저우시 관광협회가 경제산업, 관광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쪽 기관은 산업 분야에서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 및 시장 수요, 투자 정책,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류를 강화한다. 관광 분야는 긴밀한 소통 창구 구축 및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 지역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참가하기로 협의했다. 도는 올해 중국 9개 성에서 참가한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 등 대중국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구이저우성의 고위층이 방문한 만큼 앞으로 양 지역의 관계 발전과 교류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구이저우성은 특산물인 마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고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단체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17개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상인회 애로사항 공감소통 간담회에는 상인단체 대표와 매니저 등 17개 단체 23명과 재정경제국장, 지역경제과장, 위생과장, 규제개선팀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소진공)·경기도(경상권)·남양주시(지역경제과) 등의 주관으로 남양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상인단체에서 연초부터 건의해온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요청에 대한 검토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상인단체에서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에 상권활성화 전담조직·전문기구 구성과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의 집행 종료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다수의 상인회원사가 원하는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