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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 라오스의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아시아생산성기구(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APO) 사무총장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 박사(Dr. Indra Pradana Singawinata)가 11월 23일과 24일 라오스를 방문해 고위 관리들을 만나고 비엔티안에서 열린 국가 생산성 페스티벌 및 고품질 혁신 전시회(National Productivity Festival and Exhibition on Innovations for Higher Quality)를 개막했다. 

 

인드라 사무총장은 라오스 방문 기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살룸싸이 콤마싯(H.E. Saleumxay Kommasith)과 산업통상부 장관 말레이통 콤마싯(H.E. Malaythong Kommasith)을 만나 라오스가 직면한 생산성 과제와 기회, 국가 생산성 전략에 대한 APO의 지원을 논의했다. 부총리는 국가 생산성 운동에 대한 APO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라오스의 중소기업과 공공 부문에 대한 APO 지원 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콤마싯 장관은 생산성 향상 노력이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광범위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에서 시장 자유화가 진전되면서 경쟁력이 효율성을 높이는 주요 목표가 되었다. 장관은 라오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APO의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사무총장 인드라 박사는 라오스가 2002년 APO에 가입한 이래 생산성 향상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2011~2017년 동안 회원국 중 가장 빠른 노동 생산성 증가율을 달성한 것을 축하했다. 그는 또한 라오스가 경제 구조를 다각화하고 다른 부문, 특히 경제의 중추이자 일자리 만들기와 소득 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의 생산성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산성과 비즈니스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규제 관리 개선도 배포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라고 인드라 박사는 덧붙였다. 

 

APO 사무총장 인드라 박사는 정책 자문 서비스, 역량 구축 프로그램, 스마트 이니셔티브, 지식 공유 플랫폼을 제공해 생산성 향상 노력에 있어 라오스와 협력한다는 APO의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또한 라오스가 APO의 회원국으로서 다른 회원국의 모범 사례와 경험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사무총장 인드라 박사는 또한 라오스 산업통상부 중소기업처(Department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 of the Ministry of Industry and Commerce)가 주최하는 '국가 생산성 페스티벌 및 고품질 혁신 전시회'를 개막했다. 그는 청년층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라오스 국민과 기업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 축제와 전시회가 국가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라오스와 다른 APO 회원국 사이에서도 더 많은 혁신과 협력을 고취하기를 희망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