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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개혁 촉구… 보수-진보 시민사회, 거대 양당에 선거법 개정 요구

선거제도 개혁으로 국민의 신뢰 회복

 

2023년 11월 06일, 국회 소통관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권자전국회의,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가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의 주최로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공동 기자회견 참여자들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거대 양당이 선거제도를 퇴행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에 적극 나서라는 취지로 여러 핵심 메시지가 전달되었다고 설명했다.

 

선거제도 개혁 필요성 강조

 

시민사회 대표들은 거대 양당의 밀실 협상으로 인해 선거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현했다. 선거제도 개혁은 국민의 의견과 요구를 따라야 하며, 거대 양당의 기득권 유지에 물러서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개혁안 제시

 

보수-진보 시민사회 대표들은 10여 차례에 걸쳐 구체적인 선거제도 개혁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선거구제 유지, 비례대표 의석 대폭 확대, 연동형 비례대표제 실시, 위성정당 방지법 입법화 등의 다양한 개혁안을 제안하였다.

 

22대 국회 개원 후 개혁 논의 촉구

 

시민사회 대표들은 22대 국회가 개원 이후 국민을 위한 헌법개정과 선거법 개정을 위한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통해 다가올 22대 총선이 국민 주권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장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기대했다.

 

거대 양당에 개혁 촉구

 

시민사회 대표들은 거대 양당에게 자신들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선거제도를 조속히 개혁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제도의 개혁이 국민의 뜻을 존중하며 진행되기를 기대하며, 시민사회는 거대 양당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