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춘천 2.3℃
  • 맑음서울 2.0℃
  • 맑음인천 1.9℃
  • 맑음원주 -0.8℃
  • 맑음수원 2.6℃
  • 맑음청주 3.0℃
  • 맑음대전 3.9℃
  • 맑음안동 2.9℃
  • 맑음포항 5.8℃
  • 맑음군산 4.7℃
  • 맑음대구 5.0℃
  • 맑음전주 3.8℃
  • 맑음울산 5.1℃
  • 맑음창원 5.4℃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6.9℃
  • 맑음목포 4.3℃
  • 맑음여수 7.2℃
  • 구름많음제주 8.1℃
  • 맑음천안 2.4℃
  • 맑음경주시 4.6℃
기상청 제공

한국무역협회, EU 스페인 의장국, 리튬 등 對중국 의존도 완화 강력 추진 필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2030년에는 EU의 중국에 대한 리튬 이온 배터리 및 연료전지 의존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며, 이에 대한 EU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U 이사회 의장국 스페인은 10월 5일 EU 정상회의 경제 안보 안건과 관련하여 작성한 문건에서 對중국 위험 및 의존도 완화와 아프리카, 남미와의 공급망 다변화를 촉구했다.

 

동 문건에 따르면,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계절적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유럽 전체적으로 에너지저장소 수요가 급증하고, 리튬 이온 배터리, 연료전지 및 전기분해 수요가 향후 수년간 10~30배 급증할 전망이다.

 

EU는 전기분해 장비의 중간 및 조립 단계에서 글로벌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전기차에 필수적인 연료전지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중국 의존도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對중국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유럽의 에너지 생태계는 과거 EU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과 유사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문건의 취지이다.

 

또한, 센서, 드론, 데이터 서버, 저장장치 및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 같은 디지털 장치의 수요가 급증하는 등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도 향후 리튬 이온 배터리 및 연료전지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대외 의존성이 유럽 산업 및 서비스 부분의 생산성 향상에 장애가 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분야 현대화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