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4월 9일(화) '제9차 R&D 미소공감'으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방문하여 민간부문이 가진 경쟁력을 들여다보고 정부 R&D에 도움이 될 여러 가지 제언을 청취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삼성전자에서 국가 미래 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1조 5천억원을 출연하여 시행 중인 순수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의 관리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연구진이 연구에만 몰두하고 실패해도 책임을 묻지 않는 'High Risk, High Impact' 원칙에 근거하여 기초과학, 소재, ICT 등 총 3개 분야를 지원 중에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위한 과제 선정,평가,지원 과정에 대해 논의하고, 창의적인 연구를 장려하는 연구문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R&D 제도와 정책의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는 연구자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과감히 도려내고 정부의 R&D 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4월 9일(화) 오후 3시, 과기정통부 대회의실에서 15개 주요 연구대학 산학협력단장들과 '24년 R&D 사업・과제의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 지원시스템 등 R&D매니지먼트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과기정통부 '24년도 R&D예산의 구조조정의 마지막 과정으로서 계속과제에 대한 점검과 협약변경이 마무리되고, 연구현장으로 R&D예산이 집행되는 상황에서, 연구자들에게 차질없이 연구비 및 행정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신속한 지원을 당부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창윤 제1차관은 지속적으로 연구 현장을 이해하고, 진단하여 현장에 밀착된 정책과 사업의 추진을 강조해 왔다. 이 측면에서 주요대학의 산학협력단은 연구자들에게 행정, 정산, 과제관리 등 가장 밀착해서 지원하고 정부 정책과 사업이 전달되는 데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이다. 때문에 추가적으로 과기정통부의 주요 정책 및 사업 현안인 R&D매니지먼트 및 연구행정 지원 고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글로벌 로봇시장이 2030년 최대 35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은 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특히 신기술 개발 이뤄지고 있는 연구 현장에 한참 머물며 실무진과 기술 현황, 미래 로봇산업 전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김 회장은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4월 8일(월) '빛을 내는 반도체'라는 주제로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늘봄학교를 시행 중인 세종 집현초등학교에서 과학 일일교사로 나섰다. 세계적인 반도체 석학인 이 장관은 학생들에게 생활 속 반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에 나서며, 과학의 달에 학생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 과학도서 100권을 집현초등학교에 기증하며,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넓게 펼칠 수 있기를 소망하였다. 세종 집현초등학교는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시행하는 학교로서 평일 정규수업 전 아침과 정규수업 후 희망시간(최장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학생을 돌봐주는 제도를 시행한다. '24년 1학기 전국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을 실시되며,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놀이활동 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프로그램(Program)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 장관은 '제가 평생을 함께해온 반도체로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자산 가치를 활용한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 고품질 데이터의 유통‧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24년 4월 8일부터 각각 공모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22.4.20. 시행)」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과기정통부는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기관을 지정(가나다순*)하여, `23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데이터 가치평가는 기업 등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자산 가치를 담보로 보증, 대출을 받거나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의 투자심의 등 기업의 자금조달에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의 유통,거래 시 경제적 가치 추정에 기반한 공정한 교환 척도를 제시함으로써 데이터 가격책정 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의 오류 여부 및 관리체계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데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메타버스 자율규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올해 상반기 메타버스 자율규제위원회를 출범해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자율규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주요 메타버스 사업자 간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규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이 제정돼 민간 주도의 자율규제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관련 단체와 주요 사업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자율 규제에 협력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네이버제트, 칼리버스, 카카오헬스케어, 웅진씽크빅 등 국내 주요 메타버스 사업자들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신수정 회장과 최용기 부회장,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이길호 회장,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 고려대 권헌영 교수(자율규제 분과장) 등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석‧박사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발하고 4월부터 장학금을 즉시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022년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22.12.22) 시 윤석열 대통령이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장학 지원 사업을 만들라는 지시에 따라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올해 신규 장학생 선발인원은 석사과정생 50명(신입생 25명, 재학생 25명), 박사과정생 70명(신입생 30명, 재학생 40명)으로 총 120명이다. 선발 과정은 대학원생 개인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심층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원생 개인 역량을 직접 평가하여 최우수 이공계 인재를 발굴하는 체계로서, 올해 선발 경쟁률은 약 25 : 1(신청 접수 인원 총 2,980명)로 확인되었다. 선발 분야의 경우 이공계 연구인력 육성 분야를 체계적으로 구분한 한국연구재단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이하 '디플정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공공 입찰공고 및 기업 지원 정보를 통합 조회하고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업입찰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청년정책 맞춤형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플정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4월 5일(금),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서울 소재)에서 서비스 개시 행사를 개최하여, 조달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사업 수행기관인 ㈜웰로, NICE평가정보㈜ 관계자, 기업 대표,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시연 등 사업 소개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개시하는 맞춤형 서비스들은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여 작년 8월부터 준비해온 사업이다. 기업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4일(목) 전경련 회관(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한국고용정보원(이하 '한고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산인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 등 유관기관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배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국민들은 취업을 위한 이력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할 때 마다 각종 산업기사부터 조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 대학 졸업증명서와 같은 학력과 근무 경력, 특정 직업군에 필요한 각종 교육과정의 이수 결과 등 서류를 각각 관리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출력하거나, 별도의 첨부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국민이 취업 과정에서 제출해야하는 자격증,이력 등의 제반 서류(정보)를 종이 형태가 아닌 디지털(배지) 형태로 각자의 휴대폰에서 편리하게 관리하고, 원할 때 제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배지'를 도입하고자 하며, 이는 고용,노동 마이데이터 활성화라는 측면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4월 4일(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국가 PNT 인프라 개발,활용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우리나라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위치기반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초정밀 위치,항법,시각(이하 'PNT') 정보를 한반도 인근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 이하 'KPS') 개발을 2022년부터 추진 중이다. 약 3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사업인 만큼, 미래에 KPS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활용분야를 함께 논의하고, 이를 개발 과정에서부터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쏘카, 대한항공,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모바일‧교통‧위치기반‧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마이크로인피니티, 덕산넵코어스㈜, 아이옵스, 인성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기아가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 기아가 26일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4월 1일(월)부이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2003년부터 자동차 디자이너로 일하며, 수많은 차량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 그는 2003년 현대차,기아 유럽디자인센터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현대차 i20, 기아 씨드(Ceed) 쇼카 제작 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7년 메르세데스-벤츠로 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2023년 9월 21일 – KG 모빌리티가 전기자동차(E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토레스 EVX'를 선보이며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토레스 EVX: 미래의 SUV 스타일과 전동화의 완벽한 조합 토레스 EVX는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스타일과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EV)의 조합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이미 네이밍 확정 및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기대를 모은 바 있으며, 한국의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 EVX의 매력과 성능 미래를 대표하는 SUV 디자인 1회 충전으로 433km 주행 가능 (LFP 배터리 사용) 최장 10년/100만km의 무상 보증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 다양한 주행 모드 및 회생제동 시스템 탑재 실외 V2L(Vehicle-to-Load) 커넥터 기본 제공 안전과 편의성에 집중한 토레스 EVX 360도 주변 환경 인식과 4코너 BSD 시스템 적용 총 24개의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 8개
틱톡은 베리얼(BeReal)과 유사한 인앱 기능인 '틱톡 나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틱톡 나우는 사용자들에게 매일 자신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사용하여 10초 동영상이나 사진을 캡처하도록 권장하는 기능이었다. 틱톡은 6월 27일 화요일에 사용자들에게 이 기능이 중단될 것임을 알리는 알림을 보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여전히 틱톡 나우로 만든 이전 게시물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틱톡 나우는 베리얼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가운데 작년에 출시되었다. 이 앱은 사용자들에게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른 플랫폼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완벽한 게시물 대신, 더 진정한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무작위 순간에 사진을 찍도록 알렸다. 이 기능의 인기를 본 후,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은 작년에 유사한 기능을 출시했지만, 사용자들이 더 진정한 경험에 계속 관심을 가질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시장 정보 회사인 센서 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이 앱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 중 단지 9%만이 작년 3분기 동안 매일 앱을 열었다고 한다. 베리얼은 4월에 일일 활성 사용자가 2000만명이라고 밝혔다. 틱톡 대변인인 자카리 키저(Zachary Ki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