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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 24.1%, 종업원 수 5.1% 증가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가 6일 오후 2시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재)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지역 내 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2년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함께 확인하고, 성과품 전시회를 통해 각 기업의 성과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9년부터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소기업 47곳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21곳에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디자인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28건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전년대비 평균 매출액이 24.1%, 종업원 수가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는 울산의 기존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화학 등과 같은 대형 제조업체는 부족하지만 주요 공단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혁신도시에는 다양한 지원기관이 밀집해있어 지식서비스 기반의 첨단기업이 활동하기에는 최적의 입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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