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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③] 보조금 시대를 넘어 투자와 시장으로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전략

-2026년 준비된 기업에 기회가 온다... '지원받는 기업' 에서 '투자받는 기업'으로-

[기획특집 ③]

보조금 시대를 넘어 투자와 시장으로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전략

-2026년 준비된 기업에 기회가 온다... '지원받는 기업' 에서 '투자받는 기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둘러싼 정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정부 보조금과 직접지원에 상당 부분 의존했던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시장 경쟁력과 민간투자, 판로 확대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6년은 이러한 변화가 더욱 구체화되는 시점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역시 정부지원사업을 '받는 기업'에 머무르기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의 동시 실현이 요구되고 있다.

 

 지원금 중심에서 자립형 성장구조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은 결국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이다. 정부지원은 기업의 창업과 초기 성장을 돕는 중요한 마중물이지만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지원금 규모보다 매출 성장률, 고객 확보, 수익구조, 시장 경쟁력을 더욱 중요하게 관리해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기업의 최종 목표로 보기보다 시장 진입과 사업 고도화를 위한 성장 사다리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지원받는 기업'에서 '투자받는 기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 보조금과 융자 중심의 자금조달에서 벗어나 사회적금융, 임팩트투자, 정책금융, 민간투자 등 다양한 자금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는 단순히 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하는 기업만을 평가하지 않는다. 시장성·수익성·성장성·경영진 역량과 함께 얼마

나 구체적인 사회적 성과를 만들어내는가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기업은 자신의 사회적가치를 객관적인 수치와 성과로 설명하고 동시에 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는 사업성과 성장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생존의 핵심은 결국 '판로'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했더라도 판매되지 않으면 기업은 지속될 수 없다.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 판로 확대다.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공공조달시장뿐 아니라 민간기업과의 협력,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 대기업 공급망, 지역상권, 해외시장 등으로 판로를 다변화해야 한다.

특히 공공시장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 공공시장 → 민간시장 → 온라인시장 → 해외시장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사회적가치를 '성과'와 '숫자'로 증명하라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 가운데 하나는 사회적가치다. 그러나 단순히 "사회에 좋은 일을 한다"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

취약계층 고용인원, 지역사회 기여도, 환경개선 효과, 사회서비스 제공인원, 탄소저감 효과 등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성과를 측정하고 기록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사회적가치를 데이터로 축적하면 정부지원사업뿐 아니라 공공조달, ESG 협력, 민간투자 유치에서도 기업의 중요한 경쟁자산이 될 수 있다.

 

 AI·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전략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에도 AI와 디지털 전환은 중요한 경영과제가 되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시장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홍보문안 제작, 고객관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인력과 자금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사회적경제기업일수록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제 디지털 전환은 대기업만의 전략이 아니라 작은 기업이 큰 기업과 경쟁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

 

협업과 네트워크가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

개별 사회적경제기업이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기는 어렵다. 기업 간 공동브랜드, 공동마케팅, 공동구매, 공동물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대기업·대학·금융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동일 업종뿐 아니라 서로 다른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연대하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더 큰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수 있다.

앞으로의 경쟁력은 개별기업의 규모만이 아니라 얼마나 강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가에서도 결정될 것이다.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성장공식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전략은 이제 분명해지고 있다. 정부지원 → 사업모델 고도화 → 판로 확대 → 매출 성장 → 사회적가치 창출 → 투자유치 → 재투자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지원금을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보다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인가, 그리고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인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지원의 끝이 아니라 성장의 시작이다

2026년 사회적경제 정책의 변화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다. 이제 사회적경제기업은 보조금에 의존하는 기업이라는 오래된 인식을 넘어 시장과 투자자가 선택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

 

정부는 성장의 토대를 만들고, 시장은 기업을 평가하며, 투자는 성장을 가속한다. 그 중심에는 결국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있어야 한다.

보조금의 시대를 넘어 투자와 시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음 도약은 '얼마나 지원받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는가'**에서 결정될 것이다.

 

독자 여러분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은 이번 기획특집을 통해 2026년 사회적경제 정책 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을 살펴봤습니다. 그러나 정책은 계속 변화하고 새로운 지원사업과 시장의 기회도 계속 등장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기업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인증, 공공판로, 투자유치, AI 활용, 성공기업 사례와 경영전략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정책을 읽는 신문에서 기업의 성장을 돕는 신문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다음 기획특집도 계속됩니다.

 

 

 

기획특집 집필 고재철 박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발행인

한국사회적경제포럼 대표

(사)사회적경제원 이사

전 가천대.안양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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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제10대 성남시청소년의회, 성남시의회 의장과 만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 제10대 성남시청소년의회는 9월 5일 성남시의회 의장실에서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정책과 의정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의회의 의정활동 과정과 주요 관심 정책을 공유하고, 청소년의원들이 활동 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질문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제안 과정에 필요한 자세와 역량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은 청소년의회 정례회의가 진행되는 세미나실을 방문해 청소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며 정책 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의원은 “성남시의회 의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