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1개 교육지원청서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과 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오는 6월 서울 전역에서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변화하는 고교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안내에 나선 것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중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 일정에 맞춰 접수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중심으로 학습 방향을 설계하는 교육체제라는 점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로 달라지는 학교생활 △과목 선택과 학점 이수 방식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성취평가와 내신 이해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2028 대입 변화와 학생부 준비 방향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신 평가 방식과 학생부 관리 방향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별 특색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서울온라인학교와 공동교육과정 활용 방안 소개를 비롯해 진로·학업설계 팝업 데스크, 고교학점제 토크쇼, 1대1 미니 컨설팅 등 현장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학부모가 실제 자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교육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가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요구하는 만큼, 학부모 역할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시교육청도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협력이 제도 안착의 핵심이라고 보고 지속적인 소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고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설명회와 자료 보급, 상담 지원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일정과 장소,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서울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