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마포구는 11월 18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2025 제10회 마포구청소년뮤지컬페스티벌-10년의 시간’을 개최한다.
마포구청소년뮤지컬페스티벌은 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창단한 마포구청소년뮤지컬단이 매년 선보여 온 정기 공연으로, 지난 10년간 수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며 성장해온 마포구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다.
올해 행사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 청소년의 노력과 열정을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시간여행(Time Travel)’으로, 지난 10년간의 마포구청소년뮤지컬단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그동안 선보인 대표작 ▲청소년의 우정과 열정을 담은 ‘오늘은 운동회’ ▲꿈을 향한 도전을 노래한 ‘슈팅스타’ ▲ 극적인 몰입과 메시지를 전한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하나의 서사로 엮어 새롭게 재구성했다.
청소년의 성장 여정과 도전정신을 녹여낸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단순한 뮤지컬을 넘어 청소년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위해 마포구청소년뮤지컬단 10기 단원 25명은 약 30회 이상의 모임과 연습을 거쳐 연출과 대사 등 무대 전 과정을 직접 만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역대 졸업 단원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10년의 열정을 다시 이어가며 감동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소중함을 널리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청소년뮤지컬단은 무대를 통해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마포의 문화예술을 풍요롭게 만들어왔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과 함께 꿈을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청소년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무대 위에서 빛나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장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