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 최초 편입

  • 등록 2023.08.08 08: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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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부터 인권 경영까지, 기업은행의 지속가능한 노력


 

 

 

KSEN 황인규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공신력 높은 지속가능성 지수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편입 여부를 결정하는 이 지수에는 현재 국내에서 40여 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평가 기준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14개 부문 및 300여 개의 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기업은행의 편입은 그간의 ESG 성과와 노력이 인정된 결과로, 특히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 보호, 인권 경영 등의 환경 및 사회 부문에서 전 세계 상위 20% 수준을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업은행은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탄소경영 아너스클럽' 수상과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GEI)' 편입 등 다양한 국내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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