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웃애(愛) 돌봄단', 지역 주민 안전과 복지 강화한 성과!

  • 등록 2023.08.07 14:21:46
크게보기

4개월동안 대상자 447명에 1,680여 건의 복지 서비스 연계

 

 

 

KSEN 김인효 기자 | 익산시의 '이웃애(愛) 돌봄단'이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강화를 위해 놀라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돌봄단은 29개 읍면동에 걸친 민·관 협력 돌봄단 활동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정 발굴에 힘을 쏟으며,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반기 동안 돌봄단은 약 1,690건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혀졌다. 공적급여 신청, 긴급복지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다이로움 나눔곳간 등을 지원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주요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웃애 돌봄단의 뛰어난 사례 중 하나는 '춘포면'에서 발생한 사례이다. 돌봄단은 자녀가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으로 반찬 등을 제공하여 고독사를 예방했다. 또한 '마동'에서는 열악한 주거지를 변경해야 하는 어르신들을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이사를 지원하여 거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오산면의 돌봄단은 전화가 없는 고독사 의심되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유선 전화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며, 삼성동 돌봄단은 짜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의 실정에 맞춘 도움을 주고 있다.

 

이웃애 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으며, 지역복지 경험이 풍부한 156명의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노력은 빈약한 사회안전망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시 시장 정헌율은 이러한 돌봄단의 노력과 협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행복한 품격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적극적인 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웃애(愛) 돌봄단'의 높은 사회적 가치와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안녕과 행복을 위한 노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과 지지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주민들은 이들의 노력에 큰 감사를 표하며 지역 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 2014 - 202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모든 권리 보유. 본 기사의 내용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명시적 허가 없이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4, 803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5353 등록일 : 2014.6.19 발행·편집인 : 고재철 대표번호 : 02) 714-1076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2014 - 202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