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치, '디지털-ESG' 기준 도입

  • 등록 2023.07.24 20:49:55
크게보기

디지털 리스크 관리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국제 표준, '디지털-ESG' 도입

 

KSEN 고은석 기자 | 

서울, 2023년 7월 25일 - 국제 사고 체인인 DQ Institute와 한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Taejae Future Consensus Institute는 인공 지능(AI) 시대에 '인간 중심 기술' 접근 방식을 촉진하면서 디지털 관련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ESG 평가 및 보고 기준'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AI와 그 외 디지털 관련 위험, 예를 들어 어린이 온라인 안전 문제, 가짜 뉴스, 사이버 공격, 조작 및 개인정보 침해 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DQ Institute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 새로운 디지털-ESG 기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인 의제 설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볼 수 있다.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기존의 ESG 프레임워크는 주로 기후 관련 문제에 중점을 둔 반면 디지털 관련 문제는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허점은 디지털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ESG 책임을 회피하도록 허용했다.

 

DQ Institute의 창립자인 박유현 박사는 "디지털-ESG를 통해 기업은 그들의 기술적 발전을 투명성, 책임감 및 윤리 표준과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DQ Institute는 TDFD (디지털 관련 금융 정보 공개 작업팀)라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도 발표했다. 이는 조직의 디지털-ESG 목표에 대한 채택, 통합 및 보고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tdfd-glob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은석 기자 kes816@naver.com
<© 2014 - 202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모든 권리 보유. 본 기사의 내용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명시적 허가 없이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4, 803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5353 등록일 : 2014.6.19 발행·편집인 : 고재철 대표번호 : 02) 714-1076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2014 - 202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