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의 메카를 꿈꾸며, K밸리포럼 출범식 열려

  • 등록 2013.06.27 09: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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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일 성남시 분당구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컨벤션홀에서 KVIC(K-Vally Innovation Center) 설립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와 K밸리포럼 대표 전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국회, 공공 및 산업계 리더간 긴밀한 소통과 비전 정립을 통해 성공적인 K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포럼을 출범하였다.




이번 포럼은 K밸리의 경제 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해 글로벌 성공을 추구하며, 판교TV와 성남벤처타운, 분당벤처밸리로 이어지는 벨트를 중심으로 ICT, Bio, Animation, K-Pop이 융합한 창조적 기업과 연구기관 그리고 인재육성기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창조경제 문화를 조성해 창조경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




출범식을 위한 사전준비행사로 지난 57일에는 ‘K밸리포럼 발기인 대회가 전하진 국회의원, K밸리포럼 발기인, K밸리포럼 설립준비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의 쏠리드 스페이스에서 열렸다. K밸리는 분당과 판교일대를 중심으로 주변의 대학과 전자부품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기관을 비롯해 성남하이테크단지,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K밸리를 중심으로 지역의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조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벤처환경에 있어서 큰 약점은 투자 중심의 선순환 벤처 생태계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펀드 조성을 통해 후배기업이 융자가 아닌 투자를 통해 사업을 성공시키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이 가능한 선순환 벤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밸리포럼은 기술사업화센터를 만들어 시장 선도 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대학과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와 국내 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글로벌 론칭패드 역할, 맞춤형 인재 육성센터로 우수 인재 발굴·육성사업 등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스마일게이트는 3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 약정식을 했다. 지난 4카카오에 이어 국내 대형 게임사인 스마일게이트2호 기업으로 청년창업펀드 조성에 나선 것이다. 이 펀드는 스마일게이트가 100억 원, 한국벤처투자가 120억 원, 창업투자회사 등이 80억 원을 출자한다.



이날 출범식에선 전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정병국·원유철·김태년·이종훈 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영민 특허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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