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 ‘온마음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가 교직원의 심리·정서 회복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현장에서 누적된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을 해소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센터는 2026년 상반기 ‘온마음 교육 프로그램’을 3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과정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과정은 내면관리와 정서관리를 중심으로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미술과 음악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컬러테라피, 감정코칭, 번아웃 예방, 분노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 개인의 심리 회복을 돕는 과정이 포함됐다. 여기에 소통과 갈등관리, 가족행복, 경제관리 등 일상과 조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용 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선착순 또는 프로그램별 기준에 따라 참여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단순한 개인 문제로 보지 않고 조직 차원의 지원 영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감정노동과 업무 부담이 높은 교육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회복과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근수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 관장은 “교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마음돌봄과 후생복지를 통해 감동과 성장이 있는 교직원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교직원의 정서 안정뿐 아니라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사가 건강해야 학생 교육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교직원 복지 정책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