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6 자율선택급식 정책 설명회’ 개최…미래 학교급식 방향 공유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중심의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자율선택급식 권역별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5일부터 13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열어 자율선택급식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에서 시작된 변화와 도전! 자율선택급식으로 미래 학교급식을 실현합니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지난 4년간 학교 현장에서 추진된 자율선택급식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 일정은 권역별로 진행됐다. 5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행복관을 시작으로 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 대강당, 12일 남부청사(광교) 대강당,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대강당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와 영양교사·영양사, 교직원,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여해 정책 방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자율선택급식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학교급별 운영 사례와 실천 경험을 소개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자율선택급식을 직접 운영해 온 영양교사와 학교 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급식 여건이 서로 다른 학교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방법과 학생 참여형 급식문화 조성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이 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기결정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학생이 스스로 식단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책임 있는 선택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형 학교급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열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자율선택급식 정책의 변화와 성장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스스로 선택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설명회는 학교 현장과 교육청이 함께 학교급식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학생의 건강과 선택권을 중심에 둔 자율선택급식 정책이 앞으로 학교급식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핵심키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