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방식 혁신…영상회의로 행정 효율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부터 주요업무 보고 방식을 대폭 개선하며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소통을 강화했다. 기존 대면 중심의 보고를 확대간부회의와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전환해 시·공간 제약을 없애고, 정책 논의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이번 개선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업무보고와 간부회의를 통합하고,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회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원격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
2026년 주요업무 보고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세 차례 진행된다. 1차는 1월 21일, 2차는 2월 26일, 3차는 3월 26일에 열리며, 18개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보고 체계가 운영된다. 특히 첫 회의에서는 지역별 교육 현안과 업무 진행 상황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공유해 기관 간 소통이 한층 강화됐다.
도교육청은 개선된 보고 방식을 바탕으로 2월 말까지 지역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해 정책의 안착과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 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 행정의 성패는 현장과의 소통에 있다”며 “개선된 회의 방식을 통해 교육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변화가 회의 효율을 넘어 정책 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행정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