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자신감 키운다…서울시교육청, 북한배경학생 겨울방학학교 운영.
[사진] 2025 북한배경학생 여름방학학교 운영 사진]


(사진]) 2025 북한배경학생 여름방학학교 운영 사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일대 수련원에서 ‘북한배경학생 겨울방학학교’를 운영했다. 2005년 시작돼 올해로 32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이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적인 교육 지원 사업이다.
겨울방학학교에는 그동안 북한배경학생 2,389명을 비롯해 교원 2,052명, 대학생 자원봉사자 291명 등 모두 4,732명이 참여했다. 기초 학습 역량을 보완하고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
이번 방학학교는 교사와 학생을 1대1로 연결하는 맞춤형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학습 지도와 함께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배움으로 자신감 UP!, 꿈으로 미래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교과 중심 학습 지도, 학교생활 적응 멘토링,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활동, 협력 중심 체험·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했다.
특히 1대1 학습 멘토링은 학습 결손을 세밀하게 짚어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멘토와의 지속적인 만남은 정서적 안정과 신뢰 형성으로 이어져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장에 참여한 멘토교사들은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 교사는 “학생과 함께 공부하며 교사로서의 시선이 달라졌다”며 “믿음을 주는 멘토가 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북한배경학생 방학학교는 학습 지원을 넘어 아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진로, 삶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