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청소년 안전체험 교육 강화

  • 등록 2025.09.14 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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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청소년 안전체험 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청소년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진로와 연계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동두천소방서 119청소년단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일상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안전 등 4개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사고 예방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참가한 119청소년단은 한빛누리고등학교 보건의료동아리 학생 49명으로, 다수가 보건·의료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다. 이들에게 이번 교육은 자신의 진로와 직접 연결되는 실제적 경험으로 의미가 컸다. 교육관은 단순한 안전 지식을 넘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학교, 소방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안전문화 형성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임윤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생동감 있는 교육을 통해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안전을 단순한 의무 교육이 아닌 진로 설계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마련됐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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