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 등록 2025.06.30 2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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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이틀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직업계고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5회를 맞는 박람회는 기업, 학교, 학생 간의 연결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 창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행사로,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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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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