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창의융합프로그램 운영 사업자 모집

  • 등록 2025.05.28 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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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활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가 오는 6월 5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의 창의융합 프로그램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8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아동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주제로 ‘로봇’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충남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민간 보조사업자는 천안시에 주소를 둔 로봇 기반 교육 및 아동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는 법인, 기관 또는 개인사업자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창의융합프로그램 외에도 프로그램비 지원,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돌봄을 넘어 아동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계속 고민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를 추가로 확충, 총 1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효 기자 kih8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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