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과 인센티브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사회성과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성과 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 SPC)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문제해결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폐광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사회가치창출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의 차별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활동 중이며, 인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협동조합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영업개시일로부터 1년이 지났다면 지원할 수 있다.
24일부터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재무제표, 사회적경제증빙서류 등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총 6개의 기업을 선정해 오는 12월 중 총 1억5000여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