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0기 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이번 제10기 위원은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10명은 제9기 위원이 연임했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강문희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기종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미화 화미리아심리상담센터장, 임예순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4명이다.
이날 김호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제10기 협의체를 이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 연계,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협력 복지 거버넌스 조직이다.
그동안 어려운 이웃 발굴과 긴급복지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활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네트워크 운영, 복지자원 발굴 및 복지특화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며 지역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5월 8일에는 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금산군 복지정책 추진과 지역복지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실무 네트워크 구축도 본격화한다.
김호택 위원장은 “민과 관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제10기 위원 여러분께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금산을 만드는 데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군에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