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기록물관리 컨설팅 확대 실시

학교·교육청·직속기관까지 지원 범위 확장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올해부터 ‘기록물관리 컨설팅’ 대상을 기존 학교에서 도교육청과 직속기관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경기교육의 행정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록물관리 컨설팅은 기록물의 생산, 정리, 이관, 평가 및 폐기 등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록물관리 관련 법규 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체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최근 경기교육 기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자체적으로 기록물관리 상태를 점검한 후, 필요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요청할 수 있다. 기록원은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방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수호 원장은 “생산된 기록물은 행정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기교육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중요 기록물의 안정적 보존과 활용, 후대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