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재무금융컨설팅지원사업’ 실시
강원지역 사회적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사업이 진행된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도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재무금융컨설팅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22일 워크숍을 갖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회적기업은 초기 생존단계를 넘는 데 집중하는 경우가 대다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운영하는 게 우선이라 종합적 관점에서 재무 역량을 키우기가 쉽지 않다. 센터는 이같은 사회적기업의 재무 개선을 위해 사회적금융 전문기관 ‘한국사회혁신금융(주)’과 함께 컨설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5곳을 선정해, 각 기업의 재무·경영 구조를 분석 및 진단하고, 성장단계에 맞춰 개선사항을 수립하게 된다. 또 수익성 개선을 위해 투자를 유치하는 등 필요자금을 조달하는 연계방안을 마련한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강원도 내 사회적기업들의 합리적인 재무계획 수립을 가능케 하여 재무관리역량 및 위기대응능력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 가치를 상승시켜, 지속적인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