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는 ‘소셜캠퍼스온 부산’이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힌다.
21일까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 청년 소셜벤처,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22곳의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 또는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www.bse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셜캠퍼스온’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센터다. 초기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입주공간을 포함해 협업공간, 맞춤형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부산을 포함해 서울, 전북, 경기, 대전, 대구 등 전국 6곳에서 운영 중이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문을 열었다. 국민연금공단 남부산지사 사옥에 사무공간, 코워킹 공간, 소셜라운지, 회의실 등 788㎡ 규모로 꾸며졌다. 올해부터는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한편, 최근 28개 기업이 입주를 시작했으며, 2019년 12월 31일까지로 소셜캠퍼스온에 둥지를 틀게 된다. 입주기업은 평가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최대 2회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